[내가게 창업센터] 대구 패션의 선도 기업, 패션홀릭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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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5 14:33 조회6,8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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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가게 창업센터입니다.
지난 토요일 패션홀릭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약속을 잡았는데 입구 직원이 그런 통보 받은 적 없다고 해서 급당황했습니다.
나중에 대표님이 저흴보고 반겨주셨는데 그 때 그 직원의 표정이 어떤지를 보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ㅋ
입구부터 버스(?)가 있습니다. 냉큼 올라타보려다가 올라가지 마시오란 안내문구보고 급후퇴.ㅋ
창의적인 기업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패션홀릭 정제석 대표님도 이러한 환경이 직원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더 자극할거라고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엔 대형 청바지입니다. -_-;;; 은근히 만져보며 이걸로 몇벌의 청바지를 더 만들 수 있을까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 내가게 창업센터입니다. ㅎㅎ 이동하는 곳곳에 의류 샘플들이 있었는데 어떤 샘플인가 유심히 쳐다보곤 했답니다. 내가게 창업센터도 샘플을 제공해드려서 혹시 뭔가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 ㅎㅎㅎ
패션홀릭 정제석 대표님과 오붓하게 앉아서 즐기는 Q&A 시간. 토요일에 근무하는 물류 팀장님과 의성의류 팀장님까지 납치해주셔서 더욱 땡큐였습니다. ㅎㅎ 요즘은 이런 사진 남기면 긴장하는 우리 입주기업 사장님들 보는게 또다른 재미네요. 면전에서는 별로 질문 안하시다가 후에 있는 단체 강연에서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지요. 패션홀릭 정제석 대표님은 오늘 별도로 헤어스타일 세팅이나 비비 크림을 바르지 않은 순수 근무 모드의 모습이라고 저희를 빵 터지게 해주셨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분이셨습니다.
자리를 옮겨서 물류 창고로 갔습니다. 택배 물량이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저기 진열된 모든 것들이 택배였습니다!!! 연매출 200억을 하는 패션홀릭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죠?
드디어 공개 강연시간. 패션홀릭 정제석 대표님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올 줄 몰랐다면서, 원래는 더 나은 모습인데 최근 헤어컷이 실패했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쇼핑몰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경영을 모르고 기업을 운영하다 큰 위기도 맞았지만 지금은 적절한 수준을 조절하며 잘 운영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패션홀릭은 '키작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 의류 등을 포함하여 의식주 문화 전체를 섭렵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대구에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대구 패션의 선도 기업인 패션홀릭 탐방에 만족해하는 입주 기업을 보며 내가게 창업센터는 다음 방문은 또 어디로 해야 하나 몹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는 내가게 창업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